필러 수복지식 칼럼

관자놀이 필러가 아래로 내려와 멍울이 된다면? 눈꼬리 바깥, 광대활 위에 고이는 이유

유달유 원장 · 피부과 전문의·필러 수복 전문2026년 10월 24일
의학 검토: 유달유 원장 ·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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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놀이 필러가 아래로 내려와 멍울이 된다면? 눈꼬리 바깥, 광대활 위에 고이는 이유

"관자놀이에 맞았는데 왜 멍울은 눈꼬리 옆에 있나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관자놀이 필러는 아래로 흐릅니다. 결국 관자놀이의 바닥, 대략 눈썹 꼬리·눈꼬리에서 귀 앞까지, 광대활(zygomatic arch, 광대뼈에서 귀 쪽으로 이어지는 뼈) 위에 고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관자놀이에서 필러를 제거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처음에 어느 층에 넣었는지는 환자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재료도 다양했습니다. 히알루론산, 엘란쎄(Ellansé), 그 밖의 콜라겐 자극제, 심지어 아쿠아미드(Aquamid), 아마징겔(Amazingel), 액상 실리콘 같은 영구 필러도 있었습니다. 재료는 달라도 모두 관자놀이 바닥에 고일 수 있고, 그중 일부는 멍울이 됩니다.


관자놀이에 맞았는데, 멍울은 눈꼬리 바깥에

환자분들은 보통 이렇게 말합니다. "눈꼬리 바깥에 하나가 튀어나왔어요", "관자놀이 아래가 걸리는 느낌이에요", "광대 위가 볼록하고 웃으면 더 티가 나요". 이것을 관자놀이와 연결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주사를 맞은 자리는 분명 더 위, 더 뒤쪽이었으니까요.

제거하기 전에는 먼저 초음파로 재료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례를 보고 나니 규칙이 분명합니다. 처음에 관자놀이 어디에 넣었든, 결국 관자놀이의 아래쪽 절반에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히알루론산도, 콜라겐 자극제도, 영구적인 재료도 마찬가지이고, 다른 것은 흐르는 속도뿐입니다.


관자놀이는 그릇 모양입니다: 필러는 어디로 흐를까

관자놀이를 둥글고 얕은 그릇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릇의 가장자리는 이마 옆면의 뼈 능선이고, 바닥은 광대활 바로 위입니다. 그릇에 담은 것은 시간이 지나면 바닥으로 모입니다.

그림: 관자놀이는 그릇 모양입니다. 바닥은 광대활 위, 눈꼬리 바깥에서 귀 앞까지이며 필러는 그곳에 모입니다.
그림: 관자놀이는 그릇 모양입니다. 바닥은 광대활 위, 눈꼬리 바깥에서 귀 앞까지이며 필러는 그곳에 모입니다.

이 그릇 안에는 여러 층이 있습니다. 바깥에서 안쪽으로 대략 피부, 피하조직, 얕은 측두근막, 느슨한 결합조직 층, 깊은 측두근막, 그 아래로 지방체와 측두근이 있습니다. 시신 해부 연구에 따르면 얕은 측두근막과 깊은 측두근막 사이의 느슨한 결합조직은 '잠재 공간'입니다. 평소에는 붙어 있지만 공간으로서는 이어져 있습니다. 얼굴신경의 관자가지는 이 층 바로 위, 얕은 측두근막 바로 아래를 지나갑니다(Jiang 등, 2016).

그림: 관자놀이의 단면. 얕은 측두근막과 깊은 측두근막 사이의 느슨한 결합조직은 하나로 연결된 공간이며, 필러는 그 안에서 아래로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그림: 관자놀이의 단면. 얕은 측두근막과 깊은 측두근막 사이의 느슨한 결합조직은 하나로 연결된 공간이며, 필러는 그 안에서 아래로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필러가 이 연결된 공간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되고, 중력까지 더해져 결국 그릇 바닥에 모입니다. 이것은 제거 임상 경험과 해부 구조로 추론한 것이며, '바닥으로 가라앉는다'는 방향 자체를 직접 증명한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문헌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보고가 몇 가지 있습니다.

  • 환자 200명을 초음파로 살펴본 연구에서, 광대 바깥쪽에 넣은 필러가 처음 주입한 층에 따라 관자놀이 아래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경로 중 하나가 관자놀이 깊은 곳의 근막 사이 층입니다. 기증 시신과 초음파 유도 주입에서는 주입하는 도중에 재료가 옮겨 가는 모습까지 관찰되었습니다(Schelke 등, 2024).
  • 2026년 증례 보고에서는 윗눈꺼풀이 만성적으로 부어 수술했더니, 2년 전 관자놀이에 맞은 히알루론산이 이동해 온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관자놀이처럼 혈관이 없는 미끄러지는 층이 필러가 이동할 여지를 준다고 지적했습니다(El Feghaly와 Tawa, 2026).
  • 폴리아크릴아마이드 겔(아쿠아미드와 같은 종류) 이동 15건 보고에서는 겔이 근육의 움직임이나 중력으로 이동하며, 특히 잘못된 마사지로 피막이 터진 뒤에 잘 일어난다고 적고 있습니다(Cheng 등, 2006).

핵심 포인트: 관자놀이 아래의 느슨한 결합조직은 하나로 연결된 공간입니다. 그곳에 들어간 재료는 그 안을 따라 흘러, 결국 관자놀이의 바닥, 광대활 위에 모일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본인은 액상 실리콘이라 했지만, 제거물은 아마징겔에 가까웠다

이 환자분은 약 10년 전에 관자놀이에 맞은 것이 액상 실리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맞은 직후에는 보기 좋았지만, 1~2개월 뒤부터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10년 뒤 내원했을 때 재료는 광대활 위, 눈꼬리 바깥에 고여 있었습니다. 이후 제거할 때 제거물의 모양을 보니, 액상 실리콘보다는 아마징겔(폴리아크릴아마이드 하이드로겔, PAAG)에 가깝다고 판단했습니다. 환자가 기억하는 이름이 실제로 주입된 재료와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중력과 잘못된 마사지로 이동한 폴리아크릴아마이드 겔도 바로 이 종류입니다.

실제 사례: 10년 전 관자놀이에 맞은 영구 필러(본인은 액상 실리콘으로 기억, 제거물은 아마징겔에 가까움)가 광대활 위, 눈꼬리 바깥에 볼록하게 고여 있습니다(점선은 설명용 표시이며, 사진은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하고 환자의 동의를 받아 게재했습니다).
실제 사례: 10년 전 관자놀이에 맞은 영구 필러(본인은 액상 실리콘으로 기억, 제거물은 아마징겔에 가까움)가 광대활 위, 눈꼬리 바깥에 볼록하게 고여 있습니다(점선은 설명용 표시이며, 사진은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하고 환자의 동의를 받아 게재했습니다).

아래 영상은 같은 환자분입니다. 관자놀이 아래에 고인 부분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말랑하고, 위로 누르면 아래의 재료가 위쪽으로 밀려 흘러갑니다.

관자놀이 필러는 왜 아래로 내려올까|10년 전 영구 필러가 누르기만 해도 움직이는 실제 사례|유달유 원장33초 · 영어 내레이션, 한국어 자막 삽입

액상 실리콘은 액체이고 아마징겔은 수분이 많은 부드러운 겔이라, 둘 다 정해진 모양이 없어 손가락으로 누르기만 해도 움직임이 보입니다.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 자극제는 누른다고 이렇게 움직이지 않고, 몇 달에서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아래로 쌓입니다. 그래도 이 영상은 관자놀이 안의 공간이 이어져 있고, 들어간 재료가 흘러갈 곳이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부채꼴 주입으로 막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2026년에 발표된 두 연구는 콜라겐 자극제인 PLLA(Poly-L-Lactic Acid, 폴리-L-젖산, 스컬트라 Sculptra의 주성분)를 뭉툭한 캐뉼라로 부채꼴 모양으로 관자놀이와 얼굴 바깥 윤곽에 주입해 중안면·하안면의 개선을 보고했습니다. 연구 기간 중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부채꼴 주입이 나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재료를 가는 줄 여러 개로 나누어 퍼뜨리면 한 곳에 큰 덩어리가 생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곳에 많이 넣는 쪽이 오히려 국소 멍울이 되기 쉽습니다. 이것이 부채꼴 주입의 장점입니다.

다만 부채꼴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평면' 위의 분포이고, 깊이와 중력까지는 조절하지 못합니다. 연결되어 흐르기 쉬운 공간에 들어가면, 처음에는 부채꼴로 넣었더라도 결국 흘러서 그릇 바닥 한 곳에 모일 수 있습니다. 층을 잘못 잡으면 한 곳에 많이 넣은 것과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깊이도 양도 조절해야 하고,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림: 왼쪽은 부채꼴 주입으로 평면 위에 퍼진 상태. 오른쪽은 층을 잘못 잡은 경우로, 같은 부채꼴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릇 바닥에 모입니다.
그림: 왼쪽은 부채꼴 주입으로 평면 위에 퍼진 상태. 오른쪽은 층을 잘못 잡은 경우로, 같은 부채꼴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릇 바닥에 모입니다.

또 하나는 시간의 문제입니다. 두 연구의 추적 기간은 모두 마지막 주입 후 약 6개월이었고, 저자들도 더 긴 추적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PLLA의 지연성 반응은 그보다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입 후 6개월 이상 지나 발생한 사례만 모은 연구에서 발생 시점은 평균 19.2개월, 가장 늦게는 60개월이었습니다(Alijotas-Reig 등, 2009).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에서는 콜라겐 자극제의 결절 발생률을 약 5%로 추정했습니다(Smith 등, 2025). '6개월 안에 결절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그 뒤에도 생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핵심 포인트: 부채꼴 주입은 재료를 평면 위에 퍼뜨립니다. 아래로 흘러내릴지를 결정하는 것은 어느 층에, 얼마나 넣었는지입니다.


시술 후 마사지: 횟수보다 힘의 세기와 방법

콜라겐 자극제를 맞은 뒤에는 재료가 고르게 퍼지도록 마사지하라는 안내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관자놀이에서는 마사지에 부작용이 있습니다. 재료를 아래로 밀어내는 것입니다.

마사지는 적절한 힘과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하며, 세게 오래 할수록 좋은 것이 아닙니다. 주입한 의사가 그 자리에서 어떻게, 어디를, 얼마나 힘을 주어 누르는지 직접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는 그대로만 하고, 스스로 더 하지 마세요.


원하는 것은 꺼진 곳을 채우는 것인가요, 리프팅인가요?

관자놀이에 필러를 맞는 분들 중 상당수는 사실 '리프팅'을 기대합니다. 눈꼬리와 볼을 위로 끌어올리고 싶은 것이죠. 이 두 가지는 나누어 생각해야 합니다.

필러로 리프팅을 하려면 관자놀이 공간을 빵빵하게 부풀 정도로 채워야(과충전) 겨우 조금 올라가고, 멍울 위험까지 떠안게 됩니다. 연구 결과도 같은 방향입니다. 1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스플릿 페이스 시험에서 관자놀이 뒤쪽에 히알루론산과 PLLA를 각각 주입하고 3D 영상으로 측정했더니, 연부조직은 거의 올라가지 않았고 전반적인 미용 평가도 뚜렷하게 좋아지지 않았습니다(Germani 등, 2026). 같은 저자의 문헌 고찰도 관자놀이 주입의 주된 효과는 국소 볼륨 회복이며, 리프팅은 정도가 일정하지 않은 부수적 효과라고 결론지었습니다(Germani, 2026).

그래서 저는 이렇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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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먼저 검토할 방법이유
눈썹 꼬리·눈꼬리가 처져서 올리고 싶다관자거상처진 조직 자체를 위로 고정하며, 볼륨으로 밀어 올리지 않음
관자놀이가 꺼져서 채우고 싶다자가지방 이식내 조직이라 이물질이 아님. 다만 채취 부위, 생착률, 주입량에는 기술이 필요
꺼지기도 하고 처지기도 했다꺼짐과 처짐이 각각 어느 정도인지 먼저 파악한 뒤 순서나 병행을 결정한 가지 재료로 두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대개 둘 다 어중간해짐

이미 눈꼬리 바깥, 광대활 위에서 멍울이 만져진다면

먼저 재료가 무엇이고 어느 층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재료에 따라 대처가 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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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녹일 수 있나대처 방향
히알루론산가능. 히알루로니다제(의사의 대면 진료·평가 후 사용)초음파로 위치와 양을 확인한 뒤 용해. 관자놀이는 과하게 녹이면 꺼질 수 있음
콜라겐 자극제(스컬트라, 엘란쎄, 에스테필 등)불가스테로이드, 5-FU에는 한계가 있음. 스컬트라 육아종과 지연성 결절 참고
아쿠아미드, 아마징겔, 액상 실리콘 등 영구적인 재료불가초음파로 위치를 확인하고 여러 차례 나누어 제거. 영구 필러 제거 참고

관자놀이 제거는 다른 부위보다 어렵습니다. 이 부위에는 얕은 관자동맥(STA, Superficial Temporal Artery, 관자놀이의 주요 동맥)이 지나가고, 얼굴신경의 관자가지도 재료가 쌓이기 쉬운 층 가까이를 지나갑니다. 무작정 박리하거나 긁어내거나 짜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제거 전에 초음파로 부위마다 두께와 재료의 위치·깊이를 재고 멍울 지도를 만든 뒤, 어디서 얼마나 제거할지 정합니다. 실제 방법은 이마·관자놀이 멍울의 초음파 유도 제거를 참고하세요.

무엇을 맞았는지 모른다면, 먼저 이마·관자놀이 필러의 울퉁불퉁함, 멍울, 과충전 종합 가이드에서 이 부위에 쓰이는 재료의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시술 전에 확인할 것

아직 시술 전이고 고민 중이라면, 다음 질문은 미리 해 둘 가치가 있습니다.

  1. 어느 층에 넣나요? 왜 그 층인가요?
  2. 한쪽에 얼마나, 몇 번에 나누어 넣나요?
  3. 시술 후 마사지는 어떻게 하나요? 그 자리에서 보여 줄 수 있나요?
  4. 제 목표가 리프팅이라면 이 방법으로 실제로 얼마나 올라가나요? 다른 선택지는 있나요?

관자놀이는 혈관과 두통 위험도 비교적 높은 부위입니다. 시술 후 두통이 계속된다면 관자놀이 필러 후 두통 구별법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관자놀이 필러는 아래로 내려오나요?

내려옵니다. 그동안의 많은 제거 경험에서 관자놀이 필러는 대부분 관자놀이의 바닥, 즉 눈썹 꼬리·눈꼬리에서 귀 앞까지의 광대활 위에 고여 있었습니다. 히알루론산, 콜라겐 자극제, 영구적인 재료 모두에서 봤고, 다른 것은 흐르는 속도입니다.

부채꼴로 주입하면 멍울이 덜 생기나요?

부채꼴 주입은 한 곳에 큰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층을 잘못 잡아 흐르기 쉬운 연결된 공간에 들어가면, 한 곳에 모여 한 번에 많이 넣은 것과 비슷한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주입 모양보다 층과 양이 더 중요합니다.

스컬트라를 관자놀이에 맞은 뒤 언제까지 멍울이 생길 수 있나요?

PLLA의 지연성 반응은 몇 달에서 몇 년 뒤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입 후 6개월 이상 지나 발생한 사례를 모은 연구에서 평균 19.2개월, 가장 늦게는 60개월이었습니다. 관자놀이 부채꼴 주입 연구의 추적 기간은 약 6개월에 불과합니다.

관자놀이 필러 후 세게 마사지해도 되나요?

스스로 세게 마사지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관자놀이에서는 마사지가 재료를 아래로 밀어냅니다. 힘의 세기와 방법은 주입한 의사에게 직접 보여 달라고 하고, 그대로 하세요.

액상 실리콘인지 아마징겔인지 모르겠다면?

흔한 일이며, 이 글의 사례도 그랬습니다. 환자가 기억하는 이름이 실제로 주입된 재료와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액상 실리콘과 아마징겔은 모두 영구 필러로 히알루로니다제로 녹지 않으며, 대처 방향도 비슷합니다. 먼저 초음파로 분포와 층을 확인한 뒤 어떻게 제거할지 정합니다. 진료 때 주입한 시기와 장소, 당시 들은 재료 이름을 알려 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관자놀이의 액상 실리콘이나 아마징겔은 빼낼 수 있나요?

처치는 가능합니다. 목표는 안전한 범위에서 양을 크게 줄이고 모양과 증상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런 재료는 조직 안에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보통 여러 차례에 나누어 진행합니다. 문헌에 보고된 처치는 대부분 절제로, 액상 실리콘을 절제한 뒤 지방을 이식한 보고(Arcuri 등, 2025)와, 입술의 아쿠아미드는 흡인이 불가능해 절제와 재건이 필요했다는 보고(Kästner 등, 2018)가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초음파로 분포를 확인한 뒤, 바늘구멍으로 여러 차례 나누어 제거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구 필러 제거를 참고하세요.


마치며

관자놀이 아래의 공간은 이어져 있어서, 그곳에 들어간 필러가 흘러갈 곳이 있습니다. 시술 전에는 층, 양, 마사지 방법을 확인하세요. 시술 후 눈꼬리 바깥이나 광대활 위에서 무언가 만져진다면, 먼저 초음파로 그것이 무엇이고 어느 층에 있는지 확인한 뒤 대처를 정하세요. 평가를 원하시면 진료 예약에서 주입 시기, 재료(알고 있다면), 아래로 내려온다고 느끼기 시작한 시기를 함께 알려 주세요. 필러 문제의 처치에 대해서는 필러 수복도 참고하세요.


참고문헌

  1. Jiang P, Chen Q, Huang W. An anatomy study of temporal layers: the safe space for hyaluronic acid injection. Zhonghua Zheng Xing Wai Ke Za Zhi. 2016;32(4):280–285. PMID: 30044573. (시신 14구 해부. 얕은 측두근막과 깊은 측두근막 사이의 느슨한 결합조직은 잠재 공간이며, 얼굴신경 관자가지는 이 층에서 얕은 측두근막 바로 아래를 지남)
  2. Schelke L, et al. Post-Treatment Displacement of Facial Soft Tissue Fillers: A Retrospective Ultrasound-based Investigation of 382 Zygomatic Regions. Dermatol Surg. 2024;50(10):946–952. PMID: 38833408. (환자 200명 초음파. 광대 바깥쪽 필러가 층에 따른 4가지 경로로 관자놀이 아래쪽으로 이동했으며, 그중 하나가 관자놀이 깊은 근막 사이 층)
  3. El Feghaly C, Tawa P. Late-Onset Upper Eyelid Edema Following Temporal Hollow Correction With Hyaluronic Acid. Plast Reconstr Surg Glob Open. 2026;14(4):e7612. PMID: 41959944. (단일 증례. 관자놀이 히알루론산이 2년 뒤 윗눈꺼풀로 이동해 수술로 제거)
  4. Cheng NX, et al. Migration of implants: a problem with injectable polyacrylamide gel in aesthetic plastic surgery. Aesthetic Plast Surg. 2006;30(2):215–225. PMID: 16547628. (폴리아크릴아마이드 겔 이동 15건. 근육 움직임, 중력, 잘못된 마사지)
  5. Liu PH, Liao J, et al. A Prospective Cohort Study Demonstrating Measurable Facial Lifting with Fan-Shaped Poly-L-Lactic Acid Injections in Asian Patients. Aesthetic Plast Surg. 2026. doi:10.1007/s00266-026-06346-5. (12명, 1회 주입, 24주 추적)
  6. Wu CN, et al. A Prospective Single-Arm Study of Poly-L-Lactic Acid Injection at Outer Facial Contour Points for Mid- to Lower-Face Aesthetic Improvement. J Cosmet Dermatol. 2026;25(7):e71075. doi:10.1111/jocd.71075. (52명, 3회 주입, 마지막 주입 후 6개월 추적)
  7. Alijotas-Reig J, et al. Late-onset immune-mediated adverse effects after poly-L-lactic acid injection in non-HIV patients. Dermatology. 2009;219(4):303–308. PMID: 19797889. (주입 후 6개월 이상 지나 발생한 10건. 평균 잠복기 19.2개월, 범위 6~60개월)
  8. Smith L, et al. Biostimulants in Aesthetic Medicin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Efficacy, Safety, and Patient Satisfaction. Aesthet Surg J. 2025;45(12):1278–1284. PMID: 40674466. (결절 발생률 통합 추정 5%, 95% CI 2~10%, 이질성 높음)
  9. Germani M, et al. Does the temporal region truly induce facial tissue displacement? A quantitative randomized split-face clinical trial. Plast Reconstr Surg. 2026. PMID: 41528255. (17명. 관자놀이 뒤쪽에 히알루론산 0.5 mL 대 PLLA 4.5 mL. 연부조직 이동은 극히 적었고 GAIS의 뚜렷한 개선 없음)
  10. Germani M. Temporal Filling and Facial Lifting: Rethinking Expectations. Clin Anat. 2026. PMID: 42057570. (주제 범위 문헌고찰. 관자놀이 주입의 주된 효과는 국소 볼륨 회복이며 리프팅은 정도가 일정하지 않은 부수적 효과)
  11. Arcuri F, et al. Three-step Approach for Facial Reconstruction After Injectable Silicon: Surgical Excision, Fat Grafting, and Hyaluronic Acid Filler. J Craniofac Surg. 2025;36(2):647–651. PMID: 39878568. (액상 실리콘 육아종 3건. 구강 내 절제 후 지방 이식과 히알루론산 필러)
  12. Kästner S, et al. Removal of Polyacrylamide Gel (Aquamid) from the Lip as a Solution for Late-Onset Complications: Our 8-Year Experience. Aesthetic Plast Surg. 2018;42(3):791–797. PMID: 29516176. (입술 아쿠아미드 후기 합병증 11건. 겔이 조직 안에 넓게 퍼져 수년 뒤에도 이동했으며, 저자는 흡인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절제와 재건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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